지역사회홍보

○ 아동청소년의 목소리를 직접 전하는‘부산시 아동·청소년 참여예산활동단’온라인 워크숍 진행

굿네이버스 영남지역본부(본부장 안정하)는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와 함께 아동·청소년 참여예산활동단을 조직하여, 8월부터 9월까지 총 4회의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16일(목), 밝혔다.
 
주민참여예산 제도란 민주성, 투명성, 책임성 강화를 목적으로 지방자치단체의 예산 편성 등과 같은 예산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제도이다.
 
굿네이버스 영남지역본부는 부산지역 아동·청소년으로 구성된 주민참여예산 활동단을 조직해 아동·청소년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예산 사용을 위한 활동들을 펼쳤고, 주민참여예산 사업 신청서를 작성해 아동·청소년의 의견을 부산시에 전달할 예정이다.
 
활동에 참여한 최준혁 아동(만 15세)은“부산시 아동·청소년 참여예산활동단에 참여하면서 지자체가 문제를 해결하기를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문제 해결을 위해 직접 노력할 수 있어 좋았다”라고 밝혔다.
 
안정하 굿네이버스 영남지역본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아동·청소년이 정책결정과 예산 편성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주체가 될 수 있음을 사회적으로 알릴 수 있었다”며, “정책에 대한 토론 등을 통해 아동·청소년이 민주적인 의사소통 능력과 지역사회에 대한 주인의식이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영남지역본부는 국내복지사업 및 아동권리옹호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정부, 지방자치단체 및 기업과 협력하여 지역사회 내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아동권리증진을 도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