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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아동센터 경북지원단은 삼성전자 스마트시티(구미사업장)로부터 7일 경북 소재 지역아동센터를 위한 농산물 꾸러미 1천250개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삼성전자 구미지원센터 윤성희 센터장,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우헌 회장, 굿네이버스 영남지역본부 안정하 본부장, 지역아동센터 경북지원단 권현진 단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삼성전자 스마트시티(구미사업장)는 지난 9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농산물 가격 폭락으로 매출이 급감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농가돕기 착한소비’ 캠페인을 전개했다.
 
소외계층 이웃들이 함께 양질의 농산물을 즐길 수 있도록 ‘고추, 당근, 사과, 양파, 오이, 파프리카 등’을 패키지로 구성한 농산물 꾸러미 1천250개를 경북 소재 지역아동센터 244개소에 기부했다.

삼성전자 구미지원센터(윤성희 센터장)은 “어려운 농가를 돕기 위해 삼성전자의 후원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농산물 꾸러미를 마련했으며, 농협을 통해 경북 소재 지역아동센터로 전달하게 됐다.”며 “경북 소재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이 양질의 먹거리를 함께 즐기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아동센터 경북지원단(권현진 단장)은 “지역아동센터에 다양한 먹거리가 제공되어 아동들이 우리 농산물을 통한 건강한 식습관 형성 및 성장발달을 해나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