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굿네이버스 영남지역본부, 부산광역시‘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을 위한 조례’에 아동 참여 명시 촉구해
○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영남지역에 아동 참여권의 중요성 알려
굿네이버스 영남지역본부(본부장 안정하)는 23일 부산광역시의회(의원 박민성)와 함께 아동 참여권 옹호를 위한 조례개정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00일(요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윌벤져스와 함께하는‘아 참! 들으셨나요?(아이들의 참여! 들으셨나요?)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굿네이버스 영남지역본부는 지역 내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을 위한 조례’에 당사자인 아동 의견 수렴을 의무화 하는 조항을 명시하도록 촉구했다. 지역 내 아동 300명의 조례 개정 지지 서명을 부산광역시의회에 전달하고, 아동권리에 대한 토론 등을 진행해 아동 참여권 증진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와 지역 의회의 의무와 책임을 강조했다.
안정하 굿네이버스 영남지역본부장은 “지역 내 아동의 참여권 증진을 위해 전달식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부산광역시 아동 참여권 보장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아동의 목소리가 실현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 박민성 부산광역시의회 의원은 “아동·청소년이 지역 내 조례에 관심을 가지며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주는 것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아동·청소년이 권리가 보장되는 부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굿네이버스는 지난해부터 전국 지역 의회를 대상으로 조례 개정 촉구 활동을 진행하며‘아 참! 들으셨나요?(아이들의 참여! 들으셨나요?)’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52개 굿네이버스 사업장에서 조례 개정 지지 서명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굿네이버스 홈페이지
(https://www.goodneighbors.kr/ordinance.gn) 에서는 관심 있는 누구나 지역별 아동 관련 조례 현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조례 개정 지지하기’에 참여 가능하다.
굿네이버스 영남지역본부는 국내복지사업 및 아동권리옹호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정부, 지방자치단체 및 기업과 협력하여 지역사회 내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아동권리증진을 도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