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영남지역본부,
'아동학대 국민감시단' 캠페인 진행
○ 19일(금), 부산광역시청에서 부산 시민들을 대상으로 캠페인 실시
○ 학대받는 아동 발견 시 즉시 신고 할 것을 약속하는 ‘아동학대 국민감시단’캠페인 진행
굿네이버스 영남지역본부(본부장 안정하)는 세계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부산광역시청에서 부산 시민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국민 감시단’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3일(화) 밝혔다.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2020년 아동학대 주요통계에 따르면 아동학대 사례 수가 2016년 18,700건에서 2020년 30,905건으로 나타나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아동학대로 판단된 우리나라 피해아동 발견율은 4.02‰로, 주요 선진국에 비해 절반 이상 낮은 수치를 보이고 있어 아동학대 조기발견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굿네이버스는 아동학대를 근절하기 위해 일반 시민들의 관심과 발견이 중요함을 알리고, 학대 아동 발견 시 신고할 것을 약속하는 아동학대 국민감시단 캠페인을 진행한다.
특히, 굿네이버스 영남지역본부는 아동 학대 빠른 신고를 위한 아동학대 징후 알기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안정하 굿네이버스 영남지역본부장은“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동학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촉구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아동학대 예방 및 근절을 위한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 아동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나가겠다.”고 전했다.
김동윤 자원봉사자는 “우리나라 아동학대의 대부분은 부모와 자녀사이에 이루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라며, “일반 시민들이 주위의 아동들에게 관심을 가져 가정 내에서 발생하는 아동학대를 멈추도록 해야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2017년부터 ‘아동학대 국민감시단’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12월 말까지 펼쳐지는 이번 캠페인은 전국 54개 사업장에서 오프라인 또는 온라인 페이지(http://watchers.gni.kr/)를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아동학대 국민감시단 캠페인은‘지금 당신이 있는 그 곳에서 아동학대 국민감시단이 되어주세요’라는 주제로 굿네이버스 전국 52개 사업장에서 오프라인을 통해 진행되며, 온라인 페이지(http://watchers.gni.kr/)를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굿네이버스는 2017년부터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해당 캠페인을 통해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과 신고의 중요성에 대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